기안84·쯔양 '애국 먹방'에 日네티즌 발끈.. 메뉴가 뭐였길래

오경묵 기자 2021. 10.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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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해 울릉도에서 ‘먹방’을 한 유튜버 쯔양에 대해 일본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독도는 한국땅’을 강조했다는 이유에서다.

쯔양은 25일 유튜브 채널에 ‘기안84님과 독도새우 84마리 먹방.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제목에는 ‘KR’도 포함됐는데 ‘코리아(Korea)’의 줄임말로 보인다.

17분 52초의 분량의 영상에서 쯔양은 기안84와 함께 독도새우를 먹는다. 영상 초반에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라는 자막이 들어갔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된 자막도 함께 들어갔다. 영상 말미에는 ‘10월 25일 독도의날’이라는 자막이 등장한 뒤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입니다’라는 자막이 재차 나온다.

/유튜브

해당 영상은 26일 밤까지 150만회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영향력이 있는 쯔양님께서 독도에 가셔서 영상 올려주신 것만으로도 국위선양했다”, “쯔양님, 기안님의 선한 영향력 감사하다”고 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발끈했다. 트위터를 중심으로 이 같은 의견들이 올라왔다. 한 네티즌은 쯔양의 영상을 캡처한 뒤 “좋아하는 한국 유튜버인데, 다케시마(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해서 보기 싫어졌다. 이제 보지 않겠다”고 했다. 다른 네티즌은 “쯔양 좋아했는데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구독 취소했다”고 썼고, 또 다른 네티즌은 “시작할 때 독도라고 쓴 거 보고 안 봤다”고 한다. “생각은 자유지만 일본인들도 보는데 일부러 언급하는 게 불편하다”고 쓴 네티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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