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 볼드윈 소품총 발사 사고, 스태프들 '오락' 목적 사용 목격담 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소품 총 발사 사건에 대해 일부 스태프들의 관리 소홀 의혹이 제기됐다.
10월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TMZ는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벌어진 배우 알렉 볼드윈의 소품 총 발사 사건에 대한 전말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전 '러스트' 일부 스태프들이 문제의 소품용 총으로 촬영장 밖에서 실탄 사격 연습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한편 알렉 볼드윈은 지난 10월 22일(현지시간) '러스트' 촬영 중 소품용 총을 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의 소품 총 발사 사건에 대해 일부 스태프들의 관리 소홀 의혹이 제기됐다.
10월 2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TMZ는 영화 '러스트' 촬영장에서 벌어진 배우 알렉 볼드윈의 소품 총 발사 사건에 대한 전말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발생 전 '러스트' 일부 스태프들이 문제의 소품용 총으로 촬영장 밖에서 실탄 사격 연습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들은 오락 목적으로 이 같은 실탄 사격 연습을 한 뒤 총에 약실이 비었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 매체의 지적이다.
심지어 사건 발생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촬영장 내에서 실탄과 촬영용 공포탄을 같은 장소에 보관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TMZ 측은 이러한 목격담과 경찰의 수사 결과를 미뤄볼 때 소품용 총에 실탄이 장전되는 실수가 벌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꼬집었다.
또한 현장에 있던 조엘 수자 감독은 사건 발생 직전 알렉 볼드윈이 교회 건물 세트장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총을 겨누는 동작을 연습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당시 데이브 홀 조감독은 볼드윈에게 총을 건네며 '콜드 건'(실탄 없이 공포탄으로 채워진 소품 총/미국 영화계 용어)이라고 설명했다고.
조엘 수자 감독은 사건 발생 당시 사망한 피해자 헐리나 허친스의 뒤편에 대기 중 어깨에 총상을 입어 현재 치료 중이다.
한편 알렉 볼드윈은 지난 10월 22일(현지시간) '러스트' 촬영 중 소품용 총을 발사했다. 그러나 실탄이 들어있던 소품용 총으로 인해 촬영 감독인 힐리나 허친스가 숨지고 조엘 수자 감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대해 알렉 볼드윈은 개인 SNS를 통해 "이번 사건 규명을 위해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허친스의 목숨을 앗아간 비극적 사고에 대한 충격과 슬픔으로 참담하다"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Korea)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엔터 대표♥' 김영아, 150평대 일본집 최초 공개…도쿄 중심가 위치(프리한닥터M)
- "수상 가옥 수준" 원주시 남한강 정면뷰 2층집, 매매가 4억 8천(홈즈)[어제TV]
- 김태균♥김석류 럭셔리 3층 집 최초 공개, 내부 엘리베이터까지(슈돌)
- '전미라♥' 윤종신, 헉 소리 나는 집 공개 "마당+부엌 같이 있는 집 제일 원했다"(집콘라이브)
- '400억 자산가' 박종복 집 공개, 금고 4개 속 등기 필증만 6개→반려묘 빌딩이 공개(집사부일체)
- '연중' 추성훈♥야노시호 하와이집 무려 75억원…사랑이는 상위권 사립학교 재학
- 펜트하우스 42층→워터파크·극장 딸린 대저택 사는 스타 누구?(연중 라이브)
- '만신포차' 봉중근 "박찬호 돈 안 써 인기 없는 선배, 류현진이 많이 쓴다"
- 손담비, 입 벌어지는 한강뷰 집 방문…지인들과 럭셔리 홈파티
- '그알' 나비약과 뼈말라족, 정신 망가뜨리는 식욕억제제 충격 실태(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