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에너지가 급등' 공동대응 놓고 이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26일(현지시간)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EU 차원의 공동 대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으나 견해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U 27개 회원국 에너지부 장관들은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EU 차원의 장기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EU 회원국에서는 세계 다수 국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26/yonhap/20211026230344326mthw.jpg)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26일(현지시간)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한 EU 차원의 공동 대응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으나 견해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U 27개 회원국 에너지부 장관들은 이날 룩셈부르크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에너지 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EU 차원의 장기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스페인, 프랑스, 체코, 그리스는 EU 에너지 시장을 재설계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아일랜드 등은 강력히 반발했다.
독일 등 11개국은 이날 회의에 앞서 공동 성명을 내고 EU 전력 시장의 근본적인 변화와 개혁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EU의 "가스·전기 시장은 지난 수십 년에 걸쳐 함께 점진적으로 구축된 것"이라면서 경쟁적인 시장은 혁신과 공급 보장에 기여하며 저탄소 사회로 전환하는 데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또 EU 전력 시장 개혁은 현재의 에너지가 급등을 완화하는 해법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이 제안한 EU 회원국 가스 공동 구매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다.
클로드 투름 룩셈부르크 에너지부 장관은 스페인은 공동 가스 구매가 위기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과장된 약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EU 순회 의장국인 슬로베니아의 예르네이 베르토베츠 사회기반시설 장관은 이날 회의 뒤 EU 차원에서 합의된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EU 회원국에서는 세계 다수 국가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각국은 에너지 관련 세금 감세 등 개별적인 단기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장기 대책도 계속 논의하고 있다.
kje@yna.co.kr
- ☞ 노태우 前대통령 부고 소식에 전두환 前대통령 반응은…
- ☞ 노태우 사망, 기묘한 우연…박정희 前대통령과 같은날 떠나
- ☞ 여순경, 술 마신 뒤 오토바이 타고 상관 집 찾아가 돌 던져
- ☞ 네덜란드 학자 "100여명 자살 도와…'조력 자살' 공론화되길"
- ☞ 뜯지도 않았는데…중국 생수에서 구더기 둥둥
- ☞ "스태프들이 볼드윈 소품용 총으로 실탄 사격 연습"
- ☞ "우리 집에 불났어요" 신고 50대, 알고 보니 사건 수배자
- ☞ 질병청도 놀란 백신 4번 맞은 남성…어떻게 가능했나
- ☞ 니콜라스 케이지, 27살 일본인 아내와 과감한 스킨십
- ☞ 북한판 송혜교·전지현?? 北 최고 인기 여배우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전현무, 순직 경찰관 사인 비하 발언 논란…"진심으로 사과" | 연합뉴스
- 대치동 은마아파트 화재로 10대 여성 사망…1시간 만에 진화(종합) | 연합뉴스
- '해리가 샐리를' 롭 라이너 감독 부부 살해혐의 아들, 무죄 주장 | 연합뉴스
- 아산 저수지서 낚시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연합뉴스
- 이재용 전 아나운서 "전한길 콘서트 성격 인지 후 바로 거절" | 연합뉴스
- KBO, 도박장 출입 롯데 4인방에 30∼50경기 출전정지 중징계(종합) | 연합뉴스
- 동업자 커피에 고독성 살충제 넣어 독살 시도(종합) | 연합뉴스
- [삶] "핵무기 제조는 휴대폰보다 훨씬 쉽다"…원자력 대부 장인순 | 연합뉴스
- "성관계 몰래 촬영했다"…20대 순경, 전 연인 고소로 입건 | 연합뉴스
- 네덜란드, 38세 역대 최연소·첫 성소수자 총리 탄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