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지속가능 하남' 로드맵 작성 '시동'

강근주 2021. 10. 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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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영준 김은영 박진희 의원이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가 발주한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풍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연구진 제언에 대한 의견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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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 26일 포럼 개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는 2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이영준 김은영 박진희 의원이 활동 중인 의원연구단체인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연구회’가 발주한 ‘하남시의 지속가능한 풍요를 위한 정책연구’ 용역 중간보고를 청취하고 연구진 제언에 대한 의견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 수행을 맡은 연구책임자 세종대학교 경제학과 이종은 학과장과 이혁진 경제학과 교수는 △자족도시 △재정 선진화 △인구정책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지난 7월부터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하남시 재정개혁이 절실하다고 판단하고, 재정의 효율적인 사용과 인구고령화에 따른 대책 마련,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해 현 상태에 대한 냉철하게 분석을 하고 이를 토대로 예산의 효율적 활용방안 등에 주안점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

이어진 질의답변 시간에는 최종 연구용역에 반영돼야 하는 개선사항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저출산시대 하남시 인구정책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하남시민 및 공무원 대상 설문조사 실시 등을 제시했다.

연구단체 공동대표 이영준 김은영 박진희 의원은 “하남시는 인구급증과 함께 신도시 개발에 따른 신-구도심 간 격차, 인구고령화 문제,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도약을 위해 단순한 사례 중심 보고나 평면적인 학술 분석을 넘는 정책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은 하남시 관계부서와 공유해 하남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으로, 연구진은 최종 결과 도출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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