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장 계분더미서 연기가 모락모락..계분 7톤 뒤집고 물뿌린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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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에 차곡차곡 쌓인 계분에서 피어오른 연기에 한바탕 화재소동이 일어났다.
신고 내용은 "양계장에 쌓여 있는 계분 속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데 불이 난 것 같다"라는 것이었다.
엄청난 계분이었지만, 소방대원들은 만약의 상황을 위해 중장비인 포크레인을 이용해 안전조치를 취한 것을 비롯,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자 연기 발생 지점에 소방용수를 뿌려 열기를 가라앉히는데 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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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22분께 전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내용은 "양계장에 쌓여 있는 계분 속에서 연기가 올라오고 있는데 불이 난 것 같다"라는 것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양계장에 무려 약 7톤 정도에 달하는 계분이 수북하게 쌓여 있었기 때문.
엄청난 계분이었지만, 소방대원들은 만약의 상황을 위해 중장비인 포크레인을 이용해 안전조치를 취한 것을 비롯, 여전히 마음이 놓이지 않자 연기 발생 지점에 소방용수를 뿌려 열기를 가라앉히는데 땀을 흘렸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계분 더미에서 유해가스로 추정되는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었지만, 불씨 같은 화재 징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기자(=진안)(starwater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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