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위 확보 이끈 데뷔승 임준형, "1군 승리, 꿈만 같다" [대전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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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좌완 임준형(21)이 프로 데뷔 첫 승을 중요한 순간에 거뒀다.
지난 2019년 2차 8라운드 전체 75순위로 LG에 입단한 임준형은 1군 데뷔 6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서 7경기에서 무승부 4번 포함 3연패를 당하며 3위 확보가 늦어졌던 LG는 임준형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를 끊고 시즌 70승 고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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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LG 좌완 임준형(21)이 프로 데뷔 첫 승을 중요한 순간에 거뒀다. LG의 3위 확보를 이끈 귀중한 승리였다.
임준형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LG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 144km 직구(40개) 중심으로 슬라이더(25개), 슬라이더(25개), 커브(13개)를 적절하게 섞어 던지며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지난 2019년 2차 8라운드 전체 75순위로 LG에 입단한 임준형은 1군 데뷔 6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신고했다.
앞서 7경기에서 무승부 4번 포함 3연패를 당하며 3위 확보가 늦어졌던 LG는 임준형의 호투에 힘입어 연패를 끊고 시즌 70승 고지를 밟았다. 최소 3위를 확보하며 2위 KT에 2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경기 후 임준형은 "지난 경기에서 제구가 애매했던 부분이 아쉬웠다. 1회 더블 플레이가 나온 뒤 긴장이 풀렸고, 포수 이성우 선배님이 가운데로 던져라고 주문하신 대로 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야수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감사하다"고 첫 승의 공을 돌렸다.
2군에서 도움을 준 김경태 퓨처스 투수코치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임준형은 "초반에 기대받은 것에 비해 못해서 아쉬웠는데 김경태 코치님 등 좋은 분들의 긍정적인 지도를 받은 덕분에 폼도 바꾸고 좋아졌다. 아들 같이 잘 대해주신 코치님들께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임준형은 "1승을 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1승을 하게 돼 기분이 좋다. 1군에서 던지는 것 자체가 꿈만 같다"며 포스트시즌에 대해서도 "기회가 되면 던지고 싶다. 벤치에 있더라도 크게 파이팅을 외치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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