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출근!' 99년생 직장인 최성은, '취업도 학업도 성공적'

김민정 2021. 10.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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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직장인 최성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10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웹툰작가, 로봇엔지니어, 공인중개사&파일럿, 한국어 교사, 건강기능식품회사 직원 등이 출연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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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직장인 최성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웹툰작가, 로봇엔지니어, 공인중개사&파일럿, 한국어 교사, 건강기능식품회사 직원 등이 출연했다.

최성은은 “빨리 돈벌고 싶어서 대학 대신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했다”라고 밝혔다. “일은 괜찮은데 고졸 사원이라서 승진에서 밀리더라”라며 올해 대학에 입학했다고도 밝혔다.

최성은은 세무와 회계 관련 자격증이 10여 개 있다고 얘기했다. 회사에서는 영업지원과 홈쇼핑을 담당하고 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엄청나게 밀려든 신규 주문에 패널들은 깜짝 놀랐다. “주문 들어온 제품을 발송처리한다. 1시간 정도 걸린다”라는 말에 패널들은 더욱 놀랐다.

“저 많은 일이 1시간이면 끝나냐”라는 물음에 최성은은 “내가 늦으면 발송 업무가 늦어진다”라고 답했다. 옆에서 캐나다 화물 파일럿 서수지가 “그럼 제가 늦는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세상이 이렇다. 나랑 관련 없을 것 같아도 다 이렇게 이어진다”라고 얘기했다.

최성은은 “100명에게 1개씩 발송해야 하는데 2개씩 한 적 있다. 5시간 동안 전화해서 돌려받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패널들은 혼자 다 처리하느라 고생인 최성은의 입장을 이해했다.

심지어 최성은은 오전 업무를 하기도 전에 새벽 업무를 마치고 온 상태였다. 최성은은 새벽에 일어나 5시 30분 첫차를 타고 홈쇼핑 촬영지에 도착해서 모든 상황을 체크했다. 고된 일을 한 만큼 이달의 우수사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최성은은 퇴근하자 이번에는 미디어경영학과 21학번으로 변신했다. “대졸 사원과 고졸 사원 승진 체계가 다르다. 일하다보니 승진 욕심도 생겼다”라며 최성은은 대학 진학 이유를 밝혔다.

그는 “지금이 딱 내가 원하는 대로 된 것이다. 먼저 취업하고 적응하면 대학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얘기했다. 최성은은 “밥벌이에 90% 만족한다. 10%는 시간적 여유 생기면 채워질 것”라고 말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은 방송사 최초로 ‘직장인 브이로그(Video+Blog: 영상으로 쓰는 일기)’ 형식을 예능 포맷에 적용, 요즘 사람들의 다양한 밥벌이와 리얼한 직장 생활을 엿보는 신개념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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