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까지 1836명 코로나 확진..위드 코로나 앞두고 20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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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836명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달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확진자 수가 20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26일 확진자 수는 20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정부가 내달부터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 방역 지침을 완화키로 한 상황에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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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 수는 최소 18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1153명보다 683명 더 많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705명, 경기 690명, 인천 107명 등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81.8%인 1502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수도권에선 334명(18.2%)이 나왔다. 대구, 경북, 부산 등에서 각각 40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남에선 50명, 충남 58명, 충북 26명, 대전 12명, 전북 17명, 강원 18명이 발생했다. 울산, 세종, 광주, 전남, 제주는 10명 이내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이란 점을 고려하면 26일 확진자 수는 2000명에 육박할 전망이다.
정부가 내달부터 위드 코로나 체제로 전환, 방역 지침을 완화키로 한 상황에서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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