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이만기' 임수정 "씨름대회 우승만 87번, 같은 체급 선수 중 가장 많이 우승"(노는 언니2)

박은해 2021. 10. 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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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선수 임수정이 남다른 실력을 공개했다.

10월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는 씨름 선수 임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유미는 "그 체급에서 아무도 못 이기는 거냐?"고 물었고, 임수정은 "이기고 지고 하는데 그 체급에서 제가 제일 많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수정은 "여자 이만기라는 별명이 있다. 아래 체급에서 올라왔고, (이만기 선배님이) 초대 천하장사 하셨는데 저도 여자 천하장사 했고, 기술 씨름이라고 붙여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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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씨름 선수 임수정이 남다른 실력을 공개했다.

10월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2'에는 씨름 선수 임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유미는 "집에 씨름 대회 트로피 많냐? (양)윤서는 저번에 소 트로피 가져온 적 있다"고 말했다.

실제 임수정의 집은 천하장사 소 트로피로 가득 차 있었다.

한유미는 "여태까지 우승 몇 번인지?"라고 궁금증을 드러냈고, 임수정은 "87번째"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세리는 "그냥 100개를 채우려고 하시나 보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유미는 "그 체급에서 아무도 못 이기는 거냐?"고 물었고, 임수정은 "이기고 지고 하는데 그 체급에서 제가 제일 많이 우승했다"고 밝혔다.

박기량은 "우승을 계속하면 그 자리를 놓쳤을 때 아쉬운 마음이 클 것 같다"고 말했고, 임수정은 "제가 우승할수록 그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자꾸 소극적으로 경기하게 된다. 그 부담감이 좀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임수정은 "여자 이만기라는 별명이 있다. 아래 체급에서 올라왔고, (이만기 선배님이) 초대 천하장사 하셨는데 저도 여자 천하장사 했고, 기술 씨름이라고 붙여주셨다"고 전했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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