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 종영 아쉬움 달랠 마지막 하드털이

손진아 2021. 10. 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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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의 '홍천기'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천기(김유정 분)가 매죽헌 화회에 참가한 모습부터 아버지를 위한 청심원을 구하고 기뻐하는 장면, 양명대군(공명 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비단옷을 빌려 입고 매죽헌에서 하람(안효섭 분)과 마주치는 장면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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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유정의 ‘홍천기’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최종회를 앞두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대방출하며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천기(김유정 분)가 매죽헌 화회에 참가한 모습부터 아버지를 위한 청심원을 구하고 기뻐하는 장면, 양명대군(공명 분)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비단옷을 빌려 입고 매죽헌에서 하람(안효섭 분)과 마주치는 장면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담겨있다.

배우 김유정의 ‘홍천기’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SBS
특히,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던 초상화 데이트와 마왕이 발현된 것을 목격한 후에도 하람을 향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다시 한번 설렘을 유발한다.

또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한복 자태와 주변까지 밝히는 형광등 미소로 ‘홍천기’ 그 자체가 된 김유정의 다채로운 모습이 시선을 끈다. 추운 겨울부터 뜨거운 여름까지 계속된 촬영에도 카메라 안팎으로 에너지를 발산하며 열연한 김유정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감동을 전한다.

김유정은 드라마의 중심에 서서 웃음을 유발하는 장면부터 눈물을 쏟는 뭉클한 감정 표현까지 능수능란한 완급조절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15회에서 김유정은 백유화단 식구들을 처형하려는 주향대군(곽시양 분)에 맞서며 폭발적인 분노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김유정의 활약에 힘입어 ‘홍천기’ 15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8.9%, 수도권 평균 시청률 8.1%(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15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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