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제주 해안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

민소영 2021. 10.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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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올해 하반기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5월 말부터 알작지와 김녕, 한담, 쇠소깍 해안 등에서 정화 활동을 벌인 결과, 빨대와 음료수병 등 일회용 플라스틱의 수거량이 상반기 3백 90여 개에서 하반기 6백 십여 개로 크게 늘었습니다.

또 비닐봉지도 상반기 2백여 개에서 하반기 5백여 개로 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들은 또 가장 많이 발견되는 쓰레기가 담배꽁초인 만큼, 주요 해변을 연중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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