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확보' 류지현 감독, "우리 선수들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대전 톡톡]

이상학 2021. 10. 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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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8년 만에 3위 자리를 확보했다.

LG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4-0으로 승리했다.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LG는 시즌 70승(57패13무)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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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류지현 감독 /OSEN DB

[OSEN=대전, 이상학 기자] LG가 8년 만에 3위 자리를 확보했다. 

LG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4-0으로 승리했다.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LG는 시즌 70승(57패13무) 고지를 밟았다. 지난 2013년 이후 8년 만에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했다. 

선발 임준형이 6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깜짝 호투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고, 채은성이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 후 류지현 LG 감독은 "우리 모든 선수들의 마음이 무거웠을 텐데 잘 이겨낸 모습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임준형의 데뷔 첫 승을 축하한다. 팀이 중요한 순간에 정말 큰 힘이 되어줬다, 앞으로 더 기대가 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LG는 27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앤드류 수아레즈를 예고했다. 한화에선 우완 닉 킹험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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