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제5회 금융의 날을 맞아 26일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배우 송중기씨(사진) 등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송 연구위원은 금융 혁신과 금융 산업 발전 및 경쟁 촉진에 대한 연구 등에서 활약해 제도 개선과 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안정적인 서민금융지원을 통해 서민 생활 안정 증진에 기여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 밖에 포장 수상자는 혁신금융 부문에 김원신 손해보험협회 팀장, 저축·투자 부문에 박진서 장학재단이사장, 포용금융 부문에 장근탁 신용보증기금 팀장, 김재우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부부장이다.
대통령 표창은 송중기씨를 포함해 김민근 한국거래소 과장, 장호직 의료재단 이사장, 장지선 하나은행 차장, 여신전문금융업협회가 받았다. 송중기씨는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 것을 비롯해 지진으로 고통을 겪었던 네팔 어린이, 위안부 할머니, 수재민 등에 기부해 유명 배우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