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디자인하면 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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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다고요? 말을 디자인하세요."
손지혜 ㈜피플인사이드 대표는 26일 목원대 사범관에서 열린 '뉴충청리더아카데미'(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목원대 공동기획)에서 '코로나 시대 커뮤니케이션 비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스피치는 단순히 말을 잘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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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목원대 공동기획 '뉴충청리더아카데미'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싶다고요? 말을 디자인하세요.”
손지혜 ㈜피플인사이드 대표는 26일 목원대 사범관에서 열린 ‘뉴충청리더아카데미’(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목원대 공동기획)에서 ‘코로나 시대 커뮤니케이션 비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스피치는 단순히 말을 잘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좋은 스피치란 내가 생각한 것, 정리한 것, 말하고자 하는 것을 남이 들었을 때 한 번에 들리도록 표현하는 것”이라며 “들었을 때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메시지 관리, 호감도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피치 기법으로 “꼭 필요한 말만 자연스럽고 파워풀하게, 그리고 깔끔하게, 겸손하게, 당당하게, 따뜻하게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좋은 목소리는 호흡, 발성. 발음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 내 목소리가 상대방의 귀에 제대로 들리는지, 내 목소리에서 열정이 느껴지는지, 내 이미지가 호감을 주고 있는지를 생각하면서 말을 해야 한다. 그것이 나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전달력 있는 목소리를 연출하려면 크게 또는 작게 음량을 조절하고, 속도의 완급을 조절해야 한다, 자연스럽게 억양을 주고, 내용에 따라 강세를 주면서, 문장과 문장 사이에는 쉼을 주는 것도 포인트”라며 “단순하고 강렬한 스피치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핵심 메시지를 반복해야 한다”고 했다.
30년 방송 경력을 자랑하는 손 대표는 빛나는 아우라를 청중들에게 내뿜을 수 있는 보디 랭귀지로 청중을 바라보고 이야기할 것, 의미 있는 몸짓 언어를 활용할 것, 표정 연출로 열정을 표현할 것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쉬운 것도 어렵게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려운 것을 쉽게 말하는 사람도 있다. 후자가 되려면 Kiss가 중요하다. ‘Keep it short and simple’, 간결하고 단순하게 표현하라”고 조언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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