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빈 결승포' 두산, 홈 최종전서 키움 제압 '4위 지켰다' [잠실 리뷰]

이종서 2021. 10. 26. 2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7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68승8무64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은 5회말 1사 2루에서 정수빈의 투런 홈런으로 3-1로 달아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가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정수빈이 5회말 1사 2루에서 우월 역전 투런 홈런을 치고 홈인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0.26/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홈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7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68승8무64패로 4위 자리를 지켰다. 6위 키움은 67승7무67패를 기록했다.

두산의 올 시즌 홈 최종전. 순위 싸움에 바쁜 두산은 선발 투수 최원준은 4⅔이닝 1실점 상황에서 조기 강판하는 등 일찌감치 승부수를 띄웠다. 아울러 정수빈은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날리면서 팀 승리 중심에 섰다.

선취점은 키움에서 나왔다. 키움은 3회초 2사 후 김혜성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김혜성의 빠른 발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두산은 4회말 김재환의 안타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의 볼넷, 박계범의 행운의 안타를 묶어 1-1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5회초 2사에서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아 최원준을 내리고 이현승을 올렸다. 이현승은 김혜성을 삼진 처리하면서 키움의 추격 흐름을 조기에 차단했다.

두산은 5회말 1사 2루에서 정수빈의 투런 홈런으로 3-1로 달아났다. 키움도 선발투수 최원태를 내렸고, 이승호가 남은 아웃 카운트를 채웠다.

6회말 두산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1사 후 페르난데스의 안타와 박계범의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키움은 이승호를 대신해 김성진을 올렸지만, 김재호와 박세혁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가 됐다.

다시 투수가 김준형으로 바뀌었지만,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 이후 안권수도 적시타를 날리면서 점수는 7-1로 벌어졌다.

8회초 키움은 바뀐 투수 김명신을 상대해 이용규가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뒤 이용규의 적시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9회초 선두타자 박병호가 두산 이승진을 상대로 안타를 치면서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추격에 실패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전소민, 이성재와 파격 베드신..잘못된 사랑, 어떤 파장 일으킬까 (쇼윈도:여왕의 집)
조민아 “시한부 1년 선고..3년 간 무수면 상태”
국대 코치 “배구 스타 참수당해 사망”..유족들은 “극단 선택” 주장
정선희 “빚 3억 5천, 이경실 덕 하루 만에 다 갚아…남편복 빼고 다 있어”
한소희 “베드신, 촬영 도중 알아..‘이게 괜찮을까?’ 싶었다”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