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지 않아' 봉태규X엄기준, 제작진 포함 '커피 내기' 패배

'해치지 않아' 봉태규와 엄기준이 내기에서 졌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하박사 패밀리'팀과 '라켓 빌런즈'팀이 설거지와 커피값 내기를 건 배트민턴 경기를 했다.

이날 배드민턴 경기에서 최예빈에게 패배한 봉태규는 설욕전을 위한 스페셜 매치을 제안했다. 이 말을 듣던 같은 팀 엄기준도 "뒤집기 어떠냐. 이기면 설거지까지 몰아주자"고 덧붙였다.

이에 '하박사 패밀리' 팀은 자신들이 이길시 '아이스커피 사기'를 추가 조건으로 걸었다. 그러면서 윤종훈은 "그거를 제작진 다"라고 덧붙였다. 고민하던 봉태규는 엄기준에 "반띵(?) 어떠냐. 이건 내가 짊어지기엔 너무 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스페셜 매치는 최예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 않아'는 드라마 속 악당으로 산 지 어언 1년, 이젠 '나'로 돌아갈 시간! 국가대표 빌런 3인방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