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성희롱 논란 휩싸인 인천공항경비 사장.."수치심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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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 사장이 직장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공항경비 사장 A씨는 추석연휴인 지난달 19일 오전 현장순찰을 하면서 여성 직원 2명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과거 직장 내 성추행 사건으로 중징계를 받은 경우가 있었다며 A씨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있다고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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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인 인천공항경비 사장이 직장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공항경비 사장 A씨는 추석연휴인 지난달 19일 오전 현장순찰을 하면서 여성 직원 2명의 신체를 만진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A씨는 보안구역에서 근무를 서고 있던 직원의 신형 근무복 재질에 대한 질문을 하며 팔과 허벅지 부위 천을 만졌다. 이어 기동타격대 직원의 방호복이 더워보인다며 가슴 부위를 만졌다.
이에 대해 직원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 22일 자필 사과문을 사내 간부휴게실과 직원대기실 게시판 등에 3일 동안 게시했다.
A씨는 사과문을 통해 "방호복은 여름용으로 제작했는데 불량품이 발생해 조기에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며 "동기가 어떤지 불문하고 해당 직원들의 동의없이 몸을 터치해 수치심을 느끼게 된 점을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한다"고 적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은 과거 직장 내 성추행 사건으로 중징계를 받은 경우가 있었다며 A씨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있다고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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