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형 데뷔 첫 승' LG, 한화 꺾고 8G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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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LG는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8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LG는 70승13무57패로 3위를 유지했다.
결국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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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가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제압했다.
LG는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8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LG는 70승13무57패로 3위를 유지했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한화는 49승11무8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LG 선발투수 임준형은 6이닝 3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멀티출루와 득점, 도루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는 7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LG는 경기 초반부터 한화를 몰아붙였다. 1회초 1사 후 서건창의 볼넷과 2루 도루로 물꼬를 텄다. 이후 김현수가 2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선취점을 뽑아냈다.
기세를 탄 LG는 6회초 홍창기의 볼넷과 서건창의 중전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김현수가 1타점 희생플라이,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LG는 9회초 채은성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민성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뽑아내 4-0으로 점수 차를 벌려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L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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