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모니터 의견 모음.zip | 라면 사주고 어린이 성폭행.."역겹고 토 나온다"

YTN 2021. 10. 2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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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대선 관련 등의 이슈가 요즘 뉴스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YTN 기자들은 다양한 분야의 기획 취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YTN 단독 보도에 관한 모니터단과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달 28일 밤 10시 반쯤. 같은 층에 입원한 60대 환자 A 씨가 아이를 화장실로 데리고 가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겁니다. 피해 아동은 A 씨가 화장실에 데리고 가는 날마다 번번이 라면을 주며 입막음을 시도했다고 말했습니다.]

분노와 더불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YTN 모니터단은 일의 심각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원 측의 부실한 사후대처를 지적해 공감을 모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언론사에서도 YTN 보도를 인용해 이 사건을 중요하게 다뤘습니다.

[기자 : 일부 상인은 아예 시장 길바닥을 도마 삼아 생선을 손질합니다. 생선 손질에 쓰이는 물은 깨끗할까? YTN 취재진은 입점한 점포 가운데 50여 곳이 사용하는 시장 지하수 일부를 채취해 직접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검사결과 '먹는 물'은커녕 심하게 오염된 상태로 드러났습니다.]

상인은 물론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고 좋은 취재였다는 칭찬도 있습니다.

YTN 모니터단은 시민들은 물론 상인들도 모르고 있던 내용을 보도해 의미 있었다며 후속 기사를 통해 어떻게 개선되었는지도 알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앵커 : YTN은 앞서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잇따른 폐암 발병 문제를 중점 보도해드렸는데요. 보도 이후 교육청 실태 조사와 국회 토론회 등 여러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도 여전히 많습니다.]

[기자 : 교육부가 개선을 약속했던 환기 설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정기 검사도 없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등 현장에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은 지난 8월 17일부터 급식실 문제를 연속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모니터단은 실태 보도에 그치지 않고 이후 상황까지 전달하려는 후속보도가 늘고 있어서 반가웠다고 말했습니다.

YTN은 단독 보도가 단발 뉴스에 그치지 않도록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비록 작은 변화라도 꾸준히 이뤄내기 위해 YTN만의 기획 취재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신웅진

CP : 김대경

PD : 유혜린

#아동성범죄 #수산물시장 #급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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