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복 마치고..다시 '바늘구멍'을 향해

서대원 기자 2021. 10.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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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과 세계 선수권까지 정복한 한국 양궁이 내년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전에 들어갔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그리고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는 전 종목 석권으로 최고의 해를 보낸 한국 양궁이 영광을 뒤로하고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해 뜁니다.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과 김제덕등 기존 대표 6명도 원점에서 동등하게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도쿄에 가지 못했던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와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은  대표팀 복귀를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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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쿄올림픽과 세계 선수권까지 정복한 한국 양궁이 내년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전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대표들도 원점에서 그야말로 바늘구멍을 뚫어야 합니다.

이 소식은,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 그리고 지난달 세계선수권에서는 전 종목 석권으로 최고의 해를 보낸 한국 양궁이 영광을 뒤로하고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해 뜁니다.

오늘(26일) 시작한 2022년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는 남자 100명, 여자 96명이 참가했는데, 내년 봄 2차와 3차 선발전, 그리고 두 번의 자체 평가전을 거쳐 아시안게임 대표 남녀 3명씩 최종 선발됩니다.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과 김제덕등 기존 대표 6명도 원점에서 동등하게 경쟁을 시작했습니다.

[김제덕/도쿄올림픽 2관왕 :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좀 더 자신 있게 하나씩 하나씩 올라간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산/도쿄올림픽 3관왕 : 해왔던 대로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늘 그래왔던 것처럼 그냥 대충 쏘겠습니다.]

첫날 김우진이 남자부 1위, 장민희가 여자부 4위에 오르는 등 기존 대표 6명 모두 상위권으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도쿄에 가지 못했던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와 2016년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은  대표팀 복귀를 노립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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