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상우 덕분에 배드민턴 자신감 상승.."내가 잘하는 줄"

'해치지 않아' 26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해치지 않아' 김소연이 배드민턴 중 남편 이상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에서 하윤철 역의 윤종훈과 가족으로 호흡을 맞췄던 천서진 역의 김소연, 하은별 역의 최예빈과 빌런 삼인방(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절친 배우 박기웅과 함께하는 폐가하우스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난주에 이어 배드민턴 대결이 계속됐다. 김소연과 봉태규의 대결이 시선을 모았다. 앞서 배드민턴 라켓 세트를 준비해온 김소연은 배드민턴 실력에 자신감을 보이기도.

그러나 계속된 김소연의 실책에 봉태규가 앞서나가자 김소연은 "이거 왜 갖고 왔어! 우리 오빠(이상우)가 얼마나 못했던 거야, 나한테 진단 말이야"라고 고백하며 남편 이상우를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봉태규와 엄기준은 이상우가 져준 거라고 입을 모았고, 김소윤은 "내가 잘하는 줄 알았다"라며 다시 경기에 집중했다.

결국 김소연은 봉태규를 상대로 승리, 환호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tvN '해치지 않아'는 국가대표 빌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의 본캐 찾기 프로젝트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