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21시 03] 오후 6시까지 1천631명 확진, 어제보다 650명↑..확진자수 급증

정지원 2021. 10. 2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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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600명대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천631명으로, 전날보다 650명 증가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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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634명-경기 579명-인천 107명 등 수도권 1천320명으로 80.9%


[뉴스 스크립트]

화요일인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간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600명대로 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을 채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한 건데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2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1천631명으로, 전날보다 650명 증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0.9%, 비수도권에서 19.1% 발생했는데요.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가 더 증가할 것을 예상하면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천800∼9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jiwon6162@yna.co.kr


[기사 전문]

오후 6시까지 1천631명 확진, 어제보다 650명↑…확진자수 급증

서울 634명-경기 579명-인천 107명 등 수도권 1천320명으로 80.9%

(전국종합=연합뉴스) 황윤정 장아름 박규리 기자 = 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26일 전국에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3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81명보다 650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의 1천273명에 비해서도 358명 많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천320명(80.9%), 비수도권에서 311명(19.1%)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634명, 경기 579명, 인천 107명, 충남 58명, 경북 42명, 부산 40명, 대구·경남 각 39명, 충북 26명, 강원·전북 각 17명, 대전 11명, 제주 7명, 전남 6명, 광주 5명, 울산 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천800∼9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285명 늘어 최종 1천266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천211명)부터 112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1천571명→1천441명→1천439명→1천508명→1천423명→1천190명→1천266명으로, 일평균 약 1천405명 수준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천38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대구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환자 25명, 종사자 16명 등 총 41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의 학원(11번째 사례)에서도 지난 19일 이후로 총 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경북 영주시 교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0명이 추가 확인돼 확진자는 총 140명으로 늘었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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