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삶 존중하는 시각을 담은 사진전 'Call me by my name'

파이낸셜뉴스 2021. 10. 26. 2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화 대상이 아닌 각 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바라보자는 취지에서의 'Call me by my name' 사진 전시회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 와이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기획자 및 작가들은 "우리는 70억분의 1의 삶을 살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 보지 못하고 있다. 개인의 삶은 70억 인구만큼이나 다양하고 각기 다르다. 이런 개인을 각각의 삶으로 바라보지 않고, 다수를 동일한 대상으로 묶는 것이 일반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반화는 편견을 만들기도 하고 불평등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일반화 대상이 아닌 각 개인의 삶을 존중하고 바라보자는 취지에서의 ‘Call me by my name’ 사진 전시회가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중구 퇴계로 와이아트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에 참여한 4명의 작가는 각각 외국인 노동자, 성소수자, 장애인, 여성을 촬영했다.

작가들은 사진 속 인물들을 특별한 대상으로 바라본 것이 아니라 평범한 개인으로 표현했다. ‘우리 사회에서 일반화에 대한 편견으로 생기는 차별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사진디자인 전공 조교수 ‘이원철’작가 기획으로 김지민, 이연서, 이진성, 최수현 작가가 참여한다.

기획자 및 작가들은 “우리는 70억분의 1의 삶을 살고 있으며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 보지 못하고 있다. 개인의 삶은 70억 인구만큼이나 다양하고 각기 다르다. 이런 개인을 각각의 삶으로 바라보지 않고, 다수를 동일한 대상으로 묶는 것이 일반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반화는 편견을 만들기도 하고 불평등을 초래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전시장: 서울 중구 퇴계로 와이아트 갤러리
□전시기간: 10월 26일- 11월 3일/ 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 오후12 - 6시, 일요일 휴무) 무료 입장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