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 '2021 한빛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

김기태 기자 2021. 10. 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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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이 지난 22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1한빛대상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성 회장 이외에도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는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 과학기술 부문은 이진호 한남대 교수, 교육체육진흥 부문은 윤미옥 대전체조협회장, 지역경제발전 부문은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특별상 부문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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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은 예술인 지원에 쓸터"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이 지난 22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1한빛대상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뉴스1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이 지난 22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1한빛대상시상식’에서 문화예술부문을 수상했다.

성 회장은 대전 영상산업의 불모지에서 대전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현장에서 터득한 경험을 영상 관련 대학 및 문화원 아카데미 등에서 강의를 통해 후진들에게 전하고 아동, 청소년, 주부, 노인, 다문화가족에게도 영상 강좌와 영화감상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향유와 자존감을 찾도록 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여 년 동안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fish eye 국제영화제, 국제청소년예술제를 설립하고 집행위원장으로서 청소년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 미래 한류를 이끌어갈 영화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날 지역발전에 공로한 이들에게 총 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성 회장 이외에도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는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 과학기술 부문은 이진호 한남대 교수, 교육체육진흥 부문은 윤미옥 대전체조협회장, 지역경제발전 부문은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특별상 부문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성 회장은 "상금은 덕예쌍형(德藝双馨)기금회를 만들어 어려운 예술인 지원과 예술인을 지향하는 청소년들을 육성하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인이 사회에서 존경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며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20분 대전MBC TV를 통해 방송된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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