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주용진 2021. 10. 2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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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비서실장 "노태우, 국가장 가능하나 절차 필요…논의하겠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사망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국가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것이 가능하다"며 "다만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이 국가장 대상에 해당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유 실장은 "국가장 시행을 제한할 수 있는 사유로 '(전직대통령) 예우 박탈'은 명시돼 있지 않다"면서 법률상 국가장은 시행할 수 있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R7RwqKmDAwF

■ 文 "하나 돼야" 李 "文정부 성공 노력"…대장동 언급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약 50분간 차담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 후보가 지난 10일 민주당 경선에서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 16일만으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이 후보의 '원팀' 행보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청와대는 이날 자리에 대해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자리'라고 규정한 뒤, 대장동 비리 의혹을 비롯한 선거 정국에 관련된 얘기는 일절 거론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보기: http://yna.kr/t4RQqKYDAwy

■ [가계부채 대책] "주택 거래침체 심화·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일 듯"

정부가 26일 상환능력 중심의 대출관행 정착을 위한 초강력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주택 거래량이 더욱 줄어들고 가격 상승폭 둔화세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가계부채의 강력한 관리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의 시행 시기를 애초보다 앞당기고,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y3RNqKhDAwK

■ 오후 6시까지 1천631명 확진, 어제보다 650명↑…확진자수 급증

내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체계로의 전환을 앞두고 26일 전국에서 확진자 수가 크게 늘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63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81명보다 650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의 1천273명에 비해서도 358명 많다.

전문보기: http://yna.kr/n8RvqKIDAwx

■ 손준성 구속심사 2시간 반 만에 종료…밤늦게 결과

검찰이 윤석열 총장 시절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조직적으로 사주했다는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시간 반 만에 끝났다. 손 검사는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 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영장실질심사 후 '어떤 점을 소명했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법원에 도착해 점심 식사를 거른 채 약 2시간 30분 동안 심문을 받았다. 그는 법원에 들어가며 "영장 청구의 부당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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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국감도 '대장동 난투'…野 "특검받아라" 與 "공작정치"

국회 운영위원회의 26일 청와대 국정감사도 여야 간 대장동 공방전으로 흘렀다. 국민의힘은 검경의 '정치적 수사'를 주장하며 여당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대장동 특검' 수용을 압박했다. 특히 특검 찬성 응답이 우세를 보인 여론조사 결과들을 앞세워 여론전도 병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를 겨냥한 대장동 의혹 제기를 '공작 정치'로 규정하며 엄호에 나섰다. 동시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고발 사주 의혹을 부각하며 역공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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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 공모주 첫 100% 균등배정 덕에 청약 '흥행'

카카오페이가 26일 마감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계좌 건수가 180만건을 넘겼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차가웠던 공모주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카카오페이 청약 계좌 건수는 182만4천365건으로 집계됐다. 증거금은 5조6천609억원이었고, 경쟁률은 29.6대 1을 기록했다. 청약자가 받는 물량은 평균 2.33주다. 증권사별로 한국투자증권(1.24주) 배정 물량이 가장 적고, 이어 신한금융투자(1.66주), 삼성증권(2.82주), 대신증권(3.24주) 순이다. 이에 따라 청약자는 증권사별로 최소 1∼4주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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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대표 공식사과…"책임 통감…보상방안 조속히 마련"

KT 구현모 대표가 전날 발생한 대규모 인터넷 장애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26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어제 전국적으로 발생한 인터넷 장애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구 대표는 "인터넷 장애 초기 트래픽 과부하가 발생해 외부에서 유입된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으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신 설비 교체작업 중 발생한 네트워크 경로설정 오류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했고, 정부의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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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류세 역대 최대폭 인하…기름값 한달 2만원 내린다

당정이 26일 발표한 역대 최대 폭의 유류세 인하 방안이 실제 가계의 유류비 지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유류세가 20% 인하될 경우 휘발유 가격은 최대 10% 하락해 1천500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지만, 실제 소비자 가격에 유류세 인하분이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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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무역액 1조달러 최단기 돌파…반도체·석유화학이 주도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액이 역대 최단기간에 1조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오후 1시 53분께 수출 5천122억달러, 수입 4천878억달러로 전체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10월에 1조달러를 돌파한 것은 1956년 무역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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