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구 살리기 공동 목표 향해 힘 합쳐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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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나은, 더 평등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블랙핑크는 본 행사에 참여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지수는 이어 "앞으로 지구에서 펼쳐질 환경 위기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더 나은, 더 평등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보살핌 속에서 소중한 지구가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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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환경을 주제로 한 구글 온라인 행사에 참석해 기후행동을 독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블랙핑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100분간 중계된 행사 ‘디어 어스(Dear Earth)’에서 특별 연설자로 나섰다. ‘디어 어스’는 프란치스코 교황,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순다르 피차이 구글 알파벳 CEO, 가수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리더 및 유명인들의 연설과 공연, 다큐멘터리가 결합된 형식의 기후위기 캠페인 행사다.
블랙핑크는 본 행사에 참여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로,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이날 블랙핑크 멤버들은 한국어, 영어, 태국어를 통해 지구온난화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제니는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 자라난 첫 세대이자 그만큼 특별한 세대”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공통된 문제에 당면해 있기에, 오늘 우리는 또 한 번 하나로 뭉쳤다”고 운을 뗐다. 지수는 이어 “앞으로 지구에서 펼쳐질 환경 위기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어야 한다”며 “더 나은, 더 평등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보살핌 속에서 소중한 지구가 안전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사는 지구온난화가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대로 가면 우리가 보존해야 할 지구 자체가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그러면서 “그렇지만 우리 세대는 결코 무력하지 않다. 우리의 목소리는 결코 간과되지 않을 거다. 우리는 중요한 발언권을 갖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로제 역시 “우리 세대는 힘을 합쳐야 한다. 지구를 살린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지구의 현 상태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자”고 강조했다.
블랙핑크는 이날 행사에서 2016년 11월 발표한 앨범 ‘스퀘어 투(SQUARE TWO)’의 타이틀곡 ‘스테이(STAY)’ 무대를 선보였다. 스크린에는 나른 바다, 광활한 초원, 청명한 하늘 등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권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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