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KBS 제주]앞서 6.25전쟁 전사자인 송달선 하사의 유해가 제주로 돌아오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죠,

71년 전 타지에서 전사한 송 하사의 유해가 고향으로 돌아오기까지 과정은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정부가 국방부에 유해발굴감식단을 조직해 전사자 유해 발굴에 나섰고, 지금은 고인이 된 송 하사의 아버지가 생전에 보건소에서 시료를 채취해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국가가 반짝 관심이 아닌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예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국민들의 관심이 뒷받침돼 더 많은 전사자들이 그리운 고향,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길 기대해봅니다.

7시 뉴스 제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