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기안84와 합방 뒤 비판 받은 이유..'구독 취소'까지 이어져

전형주 기자 2021. 10. 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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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이 최근 방송에 만화가 기안84를 초대한 것과 관련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26일 여초 성향의 한 커뮤니티에는 전날 쯔양이 유튜브에 올린 '기안84님과 독도새우 84마리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됐다.

이날 기안84는 쯔양의 초대를 받고 독도까지 발걸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쯔양이 기안84를 초대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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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왼쪽), 쯔양 유튜브 채널(오른쪽)


유튜버 쯔양이 최근 방송에 만화가 기안84를 초대한 것과 관련해 일부 커뮤니티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기안84의 과거 여성혐오 논란 때문이다.

26일 여초 성향의 한 커뮤니티에는 전날 쯔양이 유튜브에 올린 '기안84님과 독도새우 84마리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유됐다.

영상은 쯔양이 기안84와 함께 독도에서 독도새우를 먹는 내용이다. 이날 기안84는 쯔양의 초대를 받고 독도까지 발걸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둘의 케미에 힘입어 26일 오후 7시 기준 137만뷰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여초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쯔양이 기안84를 초대한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사진=쯔양 유튜브 채널


네티즌들은 기안84의 여성혐오 논란을 걸고넘어졌다. 웹툰에 부적절한 장면을 그려 여성혐오 논란에 휘말린 기안84를 굳이 초대했어야 하냐는 지적이다. 몇몇은 쯔양의 유튜브 채널 구독을 취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기안84는 복학왕 304회에서 능력이 부족한 여성 인턴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정직원이 되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을 그렸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2015년 1월에는 여성 주인공에게 '룸빵녀'라는 호칭을 썼으며, 2017년 4월에는 30대 여성은 '늙어서 맛없다'는 내용을 넣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쯔양이 콘텐츠 담당 PD를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PD가 남성이니까 저런 콘텐츠도 찍었을 것"이라며 "콘텐츠 PD 제발 바꾸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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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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