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택시가 중앙분리대 넘어 승용차 3대 충돌..큰 부상 없어
권기정 기자 2021. 10. 26. 19:25
[경향신문]
26일 오후 4시 50분쯤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수영교차로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반대편 차로로 돌진했다.
택시는 마주 오던 승용차 3대와 잇따라 충돌하고 멈춰 섰다.
택시에는 승객이 없었고, 피해 차량에는 임산부 1명을 포함해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70대인 택시 기사의 뇌졸중이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기정 기자 kwo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역사저널 이어…KBS, 이번엔 라디오 진행에 ‘보수 유튜버’ 발탁
- 민주당 당선인들 ‘명심’ 독주에 견제구...추미애 탈락·우원식 선출 배경
- [종합]“팬들에 돈달라 하겠냐” 길건·홍진경도 분노···끊이질 않는 사칭범죄
- 김호중 공연 어쩌나... KBS “김호중 대체자 못찾으면 KBS 이름 사용 금지”
- “소주 한 병” 尹 발언 풍자한 ‘돌발영상’ 삭제···“권력 눈치 정도껏”
- 사측이 “조수빈 앉혀라”…제작진 거부하자 KBS ‘역사저널 그날’도 폐지 위기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사전 조율 여부엔 “말 않겠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②] 이남순 “여자로서 끝났다” 몸도 마음도 깊숙히 꿰뚫은 그날의 상처
- 늙으면 왜, 다들 손만 잡고 잔다고 생각할까
-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용의자, 캄보디아 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