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스 브리핑> 英 학생들, 팬데믹 학업 손실 125조 원

서진석 기자 2021. 10. 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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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저녁뉴스]

용경빈 아나운서 

다음은 코로나19로 영국 교육 현장이 입은 피해가 수치로 조사됐다는 소식이네요?


서진석 기자 

네 코로나 19로 학교를 제대로 못 가는 등, 부족한 교육으로 영국 학생들이 평생 잃게 될 수익이 최소 780억 파운드, 약 125조 원이 될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교육정책연구소는 평생에 걸쳐 학생 1인당 1%의 소득 손실이 예상되는데 이 규모가 780억에서 1,540억 파운드로 예측했고요.


또, 최악의 경우엔 4,630억 파운드, 700조 원을 넘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학생 한 명당 1,200에서 7,400만 원 정도 되는 액순데요.


건강과 복지 등에 쓰일 돈은 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하니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국 교육부도 학생들이 수 개월가량 교육이 지체됐다며, 144억 파운드를 들여 개별 멘토와 과외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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