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외교안보 차관 "한반도 안보·평화 위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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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발렌스틴 차관은 "스웨덴은 한반도 안보와 평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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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카린 발렌스틴 스웨덴 외교안보 차관 방한
"韓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 적극 지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웨덴 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박재민 국방차관은 26일 오후 국방부 청사에서 카린 발렌스틴 스웨덴 총리실 소속 외교안보 차관을 접견했다.
발렌스틴 차관은 "스웨덴은 한반도 안보와 평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발렌스틴 차관은 또 "(12월 서울에서 열리는)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스웨덴측 고위급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양국 군 간 교육 등 상호 교류 확대, 평화유지활동(PKO) 분야 협력, 방산·군수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재민 차관은 "스웨덴은 6·25 전쟁 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중립국감독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큰 기여를 해온 고마운 국가"라며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하에서 양자는 물론 다자무대에서도 양국 간 국방 차원에서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차관은 또 "국제사회의 다자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년 12월 서울에서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동 회의에 스웨덴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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