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최지연, 엄현경에 유품 분실 고백..이칸희 '모르쇠'

박하나 기자 2021. 10. 2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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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최지연이 엄현경에게 유품 상자를 잃어버렸다고 털어놨다.

2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친모가 생존해있다는 소식과 함께 한곱분(성병숙 분)이 유품을 남긴 사실을 알게 된 봉선화(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마리아 수녀에게서 양말자(최지연 분)가 한곱분의 유품 상자를 건네받은 사실을 듣고, 곧장 양말자에게 유품 상자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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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두 번째 남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두 번째 남편' 최지연이 엄현경에게 유품 상자를 잃어버렸다고 털어놨다.

26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에서는 친모가 생존해있다는 소식과 함께 한곱분(성병숙 분)이 유품을 남긴 사실을 알게 된 봉선화(엄현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봉선화는 마리아 수녀에게서 양말자(최지연 분)가 한곱분의 유품 상자를 건네받은 사실을 듣고, 곧장 양말자에게 유품 상자를 요구했다. 그러나 양말자 몰래 옥경이(이칸희 분)가 유품 상자를 숨겨놓은 터라 양말자 역시 유품 상자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양말자는 "잃어버렸다, 소중한 거라 장롱 깊숙이 숨겨뒀는데 도둑이 들었는지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실토했다. 이에 봉선화는 길길이 날뛰며 친모를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있을지 모른다고 소리쳤다. 더불어 봉선화는 양말자의 집안을 뒤지며 유품 상자를 찾았지만 찾을 수 없었고, 옥경이는 불안해하면서도 끝끝내 유품 상자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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