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택시가 중앙분리대 넘어 승용차 3대 충돌..큰 부상 없어

민영규 2021. 10. 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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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4시 5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수영교차로 쪽으로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로 돌진했다.

택시는 마주 오던 승용차 3대와 잇따라 충돌하고 멈춰 섰다.

택시에는 승객이 없었고, 피해 차량에는 임산부 1명을 포함해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70대 여성인 택시 기사의 뇌졸중이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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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택시가 중앙분리대 넘어 승용차 3대와 충돌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6일 오후 4시 50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수영교차로 쪽으로 달리던 택시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로로 돌진했다.

택시는 마주 오던 승용차 3대와 잇따라 충돌하고 멈춰 섰다.

택시에는 승객이 없었고, 피해 차량에는 임산부 1명을 포함해 운전자와 동승자 4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70대 여성인 택시 기사의 뇌졸중이 의심돼 병원으로 이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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