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근우, 김선호 사생활 논란에 "잘못을 미역국으로 씻는 건 처음"

서지현 2021. 10. 2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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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위근우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위근우는 10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본다"고 적었다.

또한 이 매체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당시 김선호가 "얼마 전에 미역국을 끓였다"라고 말한 내용을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보도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김선호의 미역국 간호가 낙태 종용 논란을 덮을 순 없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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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평론가 위근우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위근우는 10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본다"고 적었다.

이날 위근우는 "나 군대 있을 때 타 소대 선임 중에 여자 친구 낙태 수술 필요하다고 휴가 타서 나가고 또 위로 여행 필요하다고 연장 요청한 인간 있었음. 걔도 스스로는 여친에게 따뜻한 남친이었겠지"라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위근우는 앞서 매체 디스패치가 보도한 김선호와 전 연인 A 씨의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매체는 김선호의 전 연인 A 씨의 실명 공개는 물론, 김선호가 A 씨 낙태 이후 직접 미역국을 끓이며 간호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이 매체는 KBS 2TV '1박 2일 시즌4' 방송 당시 김선호가 "얼마 전에 미역국을 끓였다"라고 말한 내용을 덧붙였다.

다만 이 같은 보도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선 김선호의 미역국 간호가 낙태 종용 논란을 덮을 순 없다는 의견이다.

이와 관련해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김선호는 최근 전 연인 A 씨와 교제 당시 임신 중 낙태를 종용, 그 외에도 혼인을 빙자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김선호는 소속사를 통해 A 씨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고, 이로 인해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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