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학생 등 11명 확진..학교 600여명 전수조사(종합)

황희규 기자 2021. 10.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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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5명(광주 5312~5316번), 전남에서 6명(전남 3471~3476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 확진자 중 3명은 학생으로 2명은 기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 중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1명은 남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최근 코로나19 증세를 호소해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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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19 검사./뉴스1 DB © News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 5명(광주 5312~5316번), 전남에서 6명(전남 3471~3476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광주 확진자 중 3명은 학생으로 2명은 기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격리 중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1명은 남구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최근 코로나19 증세를 호소해 자발적 검사를 받고 확진 사실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교 학생 539명, 교직원 80명 등 619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다른 1명도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연쇄감염자로 미용실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에서는 완도 2명, 영광·신안·나주·장성 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도 확진자 2명은 각각 가족인 부천과 광명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또는 수동감시 중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영광 확진자도 친척인 용인 확진자와 접촉해 수동감시자로 분류됐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국적인 신안 확진자는 건설 노동자로 직장 동료로부터 전파돼 감염됐다.

최근 이틀간 서울에 다녀온 나주 확진자는 유증상 검사로 서울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장성 확진자는 자녀인 기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양성 판정받았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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