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0만원 미술품, 신세계인터 온라인몰서 1시간만에 판매

윤정훈 2021. 10.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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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김창열 작가의 오리지널 미술품 '회귀 2016'이 공개된 지 1시간도 안 돼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판매를 위해 서울 옥션에서 론칭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손잡고 김창열, 이우환, 장마리아, 유선태, 카우스, 시오타치하루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과 프리미엄 에디션을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단독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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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작가 '회귀 2016' 공개된지 1시만에 판매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물방울 화가로 불리는 김창열 작가의 오리지널 미술품 ‘회귀 2016’이 공개된 지 1시간도 안 돼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의 가격은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지금까지 판매한 제품 중 최고가인 5500만원이다. 미술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고가의 작품도 미술품 전문이 아닌 온라인몰을 통해 팔리고 있는 것이다.

김창열, 회귀 2016(사진=프린트베이커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대한민국 쓱데이 행사를 맞아 이달 25일 자정부터 30일까지 총 118점의 미술품 판매에 나섰다. 이번 판매를 위해 서울 옥션에서 론칭한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와 손잡고 김창열, 이우환, 장마리아, 유선태, 카우스, 시오타치하루 작가의 오리지널 작품과 프리미엄 에디션을 에스아이빌리지에서 단독 공개했다.

현재 판매 중인 고가의 작품은 이우환 작가의 2009년 오리지날 작품 ‘무제(Untitled)’로 4500만원, 같은 작가의 2012년 프리미엄 에디션 작품 ‘무제(Untitled)’는 2500만원, 장마리아 작가의 봄시리즈 중 오리지날 작품 ‘인 비트윈(In Between)’은 1000만원 등이다.

이밖에 김환기 작가의 ‘산울림’, 앤디워홀의 ‘모나리자(더블 블랙)’, 유영국 작가의 ‘산’ 등을 단독 판매하며, 데이비드 걸스타인, 무라카미 다카시 등의 작품도 함께 선뵌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미술품 판매가 에스아이빌리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급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경쟁사와 차별화 된 상품 구성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판매를 통해 최고의 럭셔리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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