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오픈 우승 초록불, 백신 미접종자도 출전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테니스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한국시간) 뉴욕 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여자프로테니스(WTA) 사무국은 최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호주오픈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의 메일을 선수위원회에 보냈다.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백신 접종 결정은 개인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주장한 터라 호주오픈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균재 기자] 2022년 테니스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 오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도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26일(한국시간) 뉴욕 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여자프로테니스(WTA) 사무국은 최근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호주오픈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의 메일을 선수위원회에 보냈다.
이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에게도 호주 입국 비자가 발급된다. 단, 호주 입국 후 14일의 자가격리를 거친 뒤 72시간 내에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후 여러 차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규정은 남자 선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희미했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세계랭킹 1위)의 21번째 메이저대회 우승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 여부를 밝히지 않은 채 "백신 접종 결정은 개인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주장한 터라 호주오픈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조코비치는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과 함께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20승) 보유자다. 호주오픈 정상에 오르면,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 우승자가 된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