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국가발전 프로젝트 응모 감사".. 아이디어 제안 7천명에 일일이 서한 전달

안승현 2021. 10. 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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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이디어 내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 회장은 또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아이디어 뱅크'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간 주도의 국가발전 아이디어를 찾아보자는 경제계의 노력에 7200여분의 국민께서 4704건의 프로젝트를 보내주셨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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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이디어 내주신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 응모자들에게 '감사' 서한과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최 회장은 또 국민들의 집단지성이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아이디어 뱅크'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민간 주도의 국가발전 아이디어를 찾아보자는 경제계의 노력에 7200여분의 국민께서 4704건의 프로젝트를 보내주셨다"며 이 같이 밝혔다.

상의는 '2021년 올해 국가발전 프로젝트' 응모기간인 100일간 2000여건 아이디어 공모를 예상했으나, '국가적 난제를 풀어보자는 국민들의 관심', '스타 기업인들의 방송 출연' 등에 힘입어 총 응모건수는 4700건을 넘어섰다. 최 회장은 '심사절차는 투명하고 엄정하게 진행할 것'임을 강조했다. 전문가(30여명)들이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기업인들의 멘토링, 국민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예정이며 최종 오디션도 국민들의 지지를 담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상시적인 아이디어 뱅크'도 만들어질 계획이다.

최 회장은 "이번에 선발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국가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며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생성, 교환, 발전되는 상시 플랫폼을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선택되지 못한 아이디어도 추후 보상받을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공모전 서류심사 결과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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