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누나' 김서영, 가을 감성 자극하다

이선명 기자 2021. 10.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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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데뷔 10년 만에 첫 ‘가요무대’에 올랐던 김서영이 2년 6개월 만에 무대를 준비하며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KBS 방송 화면 캡처


데뷔 10년 만에 ‘가요무대’에 오른 가수 김서영이 두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김서영 측에 따르면 김서영은 최근 2년 6개월 만에 KBS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 녹화를 마쳤다. 김서영은 ‘가요무대’ 녹화에서 왁스의 ‘여정’을 선곡해 늦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서영서영한김서영TV’ 유튜브를 운영하며 개인 활동을 이어왔덤 김서영의 소속사는 “오래간만의 TV 출연인 ‘가요무대’는 김서영에게 소중한 기회”라고 표현했다.

김서영 또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주 출연하는 가수분들에게는 제 행동이 유난스러워 보일 수도 있겠지만 너무 감사한 기회”라고 썼다. 그는 연습 과정과 녹화날 상황 등을 상세히 기록으로 남겼다.

김서영은 가수 임영웅과 윤태화를 무명 시절부터 아껴주며 응원해왔고 후배 가수들이 인기를 끌자 ‘김서영 픽하면 뜬다’ 등의 기사가 나와 ‘임영웅 누나’ ‘윤태화 언니’라는 별칭을 얻었다.

김서영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아니면 알려질 기회도 없고 현재 나이에 자꾸 떨어지기도 하지만, 끝까지 노래하겠다”라며 “후배들에게는 언젠가는 꿈은 이뤄진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희망이 있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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