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학교 관련 등 산발적 감염 계속..경북 42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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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면서 지난 2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확진자가 40명대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시에서 12명, 칠곡군 9명, 성주 6명, 김천시·영주시 각 4명, 포항시 3명, 경산시 2명, 안동시·영덕군에서 1명씩 신규 확진자 42명이 발생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가 953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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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의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면서 지난 22일 이후 나흘 만에 다시 확진자가 40명대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미시에서 12명, 칠곡군 9명, 성주 6명, 김천시·영주시 각 4명, 포항시 3명, 경산시 2명, 안동시·영덕군에서 1명씩 신규 확진자 42명이 발생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가 9530명으로 집계됐다.
구미에서는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영주의 학교 관련 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고,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유증상자 2명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으로 가족 3명과 지인 5명이 확진됐고,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성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1명이 확진됐고, 김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유증상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에서는 유증상자 1명과 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돼 누적 인원이 134명(구미 2명 포함)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유증상자 2명,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과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종사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과 영덕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씩 감염됐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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