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장년층 지원 '빛고을50+센터' 개관

45∼64세 대상 맞춤형 지원정보 제공

이용섭 광주시장이 26일 오전 동구 학동에 들어선 '빛고을50+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정순애 광주시의회 부의장, 임택 동구청장, 김만수 광주복지연구원장 등 내빈들과 개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10.26/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26일 장년층 생애 재설계 지원기관인 '빛고을50+센터'를 개관했다.

동구 학동에 마련된 ‘빛고을50+센터’는 광주시 인구의 31.8%에 달하는 장년층(45~64세)의 일과 여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개개인의 경력과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빛고을50+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유공간 북카페와 정보센터, 교육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Δ장년층의 일·여가·건강·재무·관계 등 생애전환기 활동 컨설팅 Δ일자리, 재취업·창업교육 등 각 기관에 산재한 정보제공·연계 Δ생애전환교육과 노후준비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Δ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Δ장년층 주도의 커뮤니티 구성과 운영 Δ50+포털을 이용한 온라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섭 시장은 "조기 퇴직 등으로 일자리가 절실한 분들을 종합·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장년층의 경험을 살린 일자리와 사회공헌활동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장년층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삶을 설계하며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