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원도심에 '정원형 화단' 조성..희귀 수종 식재 눈길

조민주 기자 2021. 10. 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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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원도심 시계사탑거리 일원 220m 구간 가로화단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시계탑사거리~뉴코아아울렛 구간에 '도심 속 테마 정원', 뉴코아아울렛~엑소디움삼거리 구역에 '정원형 가로화단' 등 각각 다른 주제를 입혀 정원형 화단을 조성했다.

중구는 앞서 올해 2월에도 예산 약 960만원을 들여 울산교 입구 맞은편에서 태화강 엑소디움삼거리까지 20m 구간의 가로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시범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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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원도심에 조성된 정원형 화단.(울산 중구 제공) © 뉴스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원도심 시계사탑거리 일원 220m 구간 가로화단에 정원형 화단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구는 시계탑사거리~뉴코아아울렛 구간에 '도심 속 테마 정원', 뉴코아아울렛~엑소디움삼거리 구역에 '정원형 가로화단' 등 각각 다른 주제를 입혀 정원형 화단을 조성했다.

정원형 화단 조성에는 지역의 정원 작가와 중구가 양성한 큰애기 정원사들이 참여했다.

특히 화단에는 수급이 어려운 정원 수종인 둥근서향측백이 심어져 눈길을 끈다.

중구는 가로화단에 기존 목백합은 그대로 둔 채 둥근서향측백인 테디(teddy)와 에메랄드그린 등 4종의 교·관목, 무늬억새 외 11종의 초화류를 심었다.

중구 관계자는 "정원 작가와 큰애기 정원사가 화단 조성에 참여하고, 정원 수종을 가로화단에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구가 정원관광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는 앞서 올해 2월에도 예산 약 960만원을 들여 울산교 입구 맞은편에서 태화강 엑소디움삼거리까지 20m 구간의 가로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시범 조성한 바 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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