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평균 월급 177만 원..정규직과 격차 157만 원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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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이 정규직보다 157만 원 적은 17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를 보면, 올해 6∼8월 비정규직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작년 동기보다 5만 8천 원 증가한 176만 9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이는 156만 7천 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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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이 정규직보다 157만 원 적은 17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 격차는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조사를 보면, 올해 6∼8월 비정규직 노동자의 월평균 임금은 작년 동기보다 5만 8천 원 증가한 176만 9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정규직 월평균 임금은 1년 전보다 10만 2천 원 늘어난 333만 6천 원이었습니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이는 156만 7천 원으로,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3년 이래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 가운데 자발적 사유로 일자리를 선택한 사람의 비율은 1년 전보다 3.3%포인트 상승한 59.9%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10명 중 6명은 스스로 비정규직 일자리를 선택한 셈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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