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3분기 영업이익 25억..전분기比 2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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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은 26일 공시를 통해 3분기(7~9월)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티드랩은 올해 3분기까지 매월 평균 8%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2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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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커리어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은 26일 공시를 통해 3분기(7~9월)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속 흑자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올해 2분기 보다 1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직전 분기와 비교해 29% 상승하며 영업이익률 28%를 달성했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영업이익과 유사한 25억원을 기록했다.
원티드랩은 올해 3분기까지 매월 평균 8%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2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9억원이다.
원티드랩의 이번 실적은 인공지능(AI) 기반 채용사업이 이끌었다. 3분기 해당 부문 매출은 전체 매출의 93%인 84억원이다. 직전 분기보다 16%, 전년 동기 대비 2.4배 성장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수시채용 환경에 최적화된 채용매칭 플랫폼 원티드를 출시한 2015년 2분기(4~6월)부터 26분기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채용 시장이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원티드랩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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