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업체 피코그램 청약경쟁률 1520.4대1..균등 2주 배정

손엄지 기자 2021. 10.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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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및 필터 전문 기업 피코그램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520.4대1로 마감했다.

청약자들은 2주씩 균등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5~26일 이틀동안 진행한 피코그램 일반 공모 청약에서 약 3억8009만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2조3755억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코그램은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중 50% 이상을 청약 건 수로 나눈 몫을 청약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균등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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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그램 CI© 뉴스1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정수기 및 필터 전문 기업 피코그램의 일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1520.4대1로 마감했다. 청약자들은 2주씩 균등배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25~26일 이틀동안 진행한 피코그램 일반 공모 청약에서 약 3억8009만주의 청약이 접수됐고 증거금은 약 2조3755억원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코그램은 일반청약자 배정물량 중 50% 이상을 청약 건 수로 나눈 몫을 청약자 전원에게 동일하게 균등배분한다. 총 7만5440건의 계좌가 청약에 참여했고 추첨없이 2주씩 균등배정된다.

앞서 피코그램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4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499개의 국내외 참여 기관 중 63.5%인 952개 기관이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1만1000원~1만2500원) 최상단인 1만2500원으로 확정됐다.

피코그램 최석림 대표이사는 "상장 이후 카본 블록 소재의 생산시설 확대와 '퓨리얼' 브랜드 마케팅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에 주력해 글로벌 생활환경가전 업계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피코그램은 수(水)처리 분야의 소재와 필터, 완제품 정수기까지 생산하는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정수기 ‘퓨리얼(pureal)’ 출시하며 기업과 개인 간 거래(B2C) 시장까지 진출했다.

피코그램은 오는 11월3일 코스닥 시장에 사장한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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