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배서, ㈜CJ ENM·리로스쿨과 보이스피싱 근절 위한 업무협약

문가영 2021. 10.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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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대 여성 및 중·장년층 학부모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전개
서울방배서-(주)CJ ENM 업무협약식 [사진 제공=서울 방배경찰서]
서울방배경찰서(서장 김상문) 수사과는 조직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CJ ENM, 리로스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배서는 직접 제작한 범죄예방 영상을 ㈜CJ ENM에서 운영하는 2개의 홈쇼핑 채널에서 방영하고, 온라인 어플리케이션(앱) 등을 활용한 범죄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약 1500만 명의 홈쇼핑 회원들에게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피해 감소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학교 내 학사운영 및 학생관리를 효율적으로 하도록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인 리로스쿨[㈜리로소프트]과 업무협약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외에 메신저 피싱 범죄 예방에도 나설 예정이다. 리로스쿨은 전국 550개 학교, 학부모 등 88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방배서-리로스쿨 업무협약식 [사진 제공=서울 방배경찰서]
㈜CJ ENM과 리로스쿨의 주요 회원층은 40~60대 여성과 중·장년층 학부모로 이번 캠페인에 따른 보이스피싱 및 메신저 피싱 등 주요 피해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문 방배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서민들에게 큰 피해를 끼치고 있고, 검거뿐만 아니라 예방도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서민이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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