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도전, 함께 가자" 스릭슨, KPGA 루키에 힘싣기[Golf is Life]

정대균 2021. 10.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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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2부 격인 스릭슨투어가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 투어는 그동안 스폰서 없이 챌린지투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4년간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스릭슨골프가 후원을 결정하면서 위상이 격상됐다.

그리고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에만 운영되는 드라이빙레인지가 스릭슨투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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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스릭슨투어 높아진 위상
올해 20개 대회 총상금 17억 규모
드라이빙레인지·워킹 플레이 도입
작년 출범 이후 150명 선수 양성
2부투어 최초로 도입된 스릭슨투어 드라이빙레인지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이 연습을 하고 있다.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2부 격인 스릭슨투어가 '스타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이 투어는 그동안 스폰서 없이 챌린지투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부터 4년간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스릭슨골프가 후원을 결정하면서 위상이 격상됐다. 스릭슨은 오는 2023년까지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을 하는 루키 선수들을 위해 투어 대회 운영 방식과 환경, 상금 증액 등 많은 변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보다 강화된 선수 협찬과 서비스를 진행했다. 1회 대회부터 모든 대회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투어밴을 상시 운영하고, 선수들 연습장에 직접 찾아가 트랙맨, GC쿼드를 활용해 정밀 분석 및 피팅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항시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스릭슨투어의 변화상을 짚어봤다.

■2021 KPGA 스릭슨투어의 변화

2021년 스릭슨투어는 4개 시즌, 20개 대회에 총상금 17억원 규모로 치러졌다. 1~9회 대회, 11~19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상금은 8000만원(우승상금1600만원), 10회와 20회 대회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총상금 1억3000만원(우승상금 2600만원) 규모로 열렸다.

그리고 코리안투어 메이저 대회에만 운영되는 드라이빙레인지가 스릭슨투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운영됐다. 2부투어에서 한번도 도입되지 않았던 드라이빙레인지 운영으로 선수들의 샷 감각을 한층 더 올렸으며 개인 캐디 동반 워킹플레이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돼 코리안투어와 비슷한 대회 운영 및 환경을 조성했다. 많은 변화 속에 클리브랜드골프 어패럴, 세라잼 등 여러 스폰서들의 협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스릭슨, 전사적 차원의 폭넓은 지원

지난 시즌에 이어 '지스타 포인트제'(스릭슨 볼을 사용하는 선수들을 위한 포인트 제도)를 도입해 스릭슨 지스타를 사용하는 선수들의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변환해 상위 포인트를 획득한 프로들에게 예선 면제가 가능한 스릭슨투어 본선 진출권과 스릭슨 클럽, 용품 등을 지급했다. 마지막 대회인 20회 대회에 선수들을 위해 스릭슨은 파격적인 보너스 제도를 진행했다. 그동안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적용하던 컴플리트 보너스 제도를 확대 적용, 20회 대회 3라운드 경기까지 스릭슨 지스타를 사용한 선수들에게 50만원씩 보너스를 제공했다.

스릭슨투어가 출범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명의 선수들과 후원 계약을 체결, 선수 양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지속적인 계약과 선수 서비스의 결과로 1회 대회에서부터 20회 대회까지 스릭슨 지스타의 평균 사용률은 40%를 넘어섰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스릭슨의 평균 사용률은 5%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스릭슨의 여러 변화와 노력 끝에 스릭슨 볼을 믿고 사용하는 선수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스릭슨 브랜드의 지향점은 '성장'이다. 스릭슨은 앞으로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그리고 스릭슨투어의 발전을 위해 끝임없이 노력과 변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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