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3분기 누적순익 4124억 '역대 최대'

문혜현 2021. 10. 26.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B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3% 오른 4124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3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9% 성장했다.

계열사별로 보면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31.7% 증가한 119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66.4% 증가한 14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익 1340억..21.9% 증가
JB금융지주 본점. JB금융 제공

JB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8.3% 오른 4124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은 134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1.9% 성장했다.

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4.1%, 총자산순이익률(ROA) 1.05%를 기록해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2.3%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동기대비 0.28% 포인트 상승한 10.48%로 나타났고, BIS비율(잠정) 역시 13.36%를 달성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 결과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대비 0.06% 포인트 개선된 0.62%, 연체율은 전년동기대비 0.02% 포인트 개선된 0.58%를 시현했다. 대손비용률 역시 전년동기대비 0.08% 포인트 개선된 0.33%를 기록해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의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였다.

계열사별로 보면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 기준으로 전북은행은 전년동기대비 31.7% 증가한 119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광주은행은 전년동기대비 18.6% 증가한 1633억원의 실적을 세웠다. 특히 JB우리캐피탈은 전년동기대비 66.4% 증가한 142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룹의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JB자산운용은 59억6000만원의 순이익을 냈고 그룹 손자회사격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13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문혜현기자 mo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