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찾아가고 문자..스토킹처벌법 첫 구속

2021. 10.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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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동료를 따라다니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해서 스토킹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씨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A 코치와 나눴던 문자 메시지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메시지를 언론에 제보한 계정의 IP 주소가 조재범 전 코치의 누나 부부 집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이 이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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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장 동료를 따라다니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등 지속해서 스토킹한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스토킹 처벌법이 지난 21일 시행된 이후 구속된 첫 사례입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직장 동료 여성 B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보내고 B 씨가 직장을 옮기자 반복적으로 새 식장에 찾아가 주변을 서성이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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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씨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A 코치와 나눴던 문자 메시지가 유출된 경위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메시지를 언론에 제보한 계정의 IP 주소가 조재범 전 코치의 누나 부부 집으로 파악되면서 경찰이 이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2일 경기 남양주시 소재 조 전 코치 누나의 집을 압수수색해 노트북과 USB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심 씨를 향한 명예훼손 의혹에 대해 자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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