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선행.. 맘편한 놀이터 18곳 열고 농어민 상생활동

이정은 2021. 10. 2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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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돕는 기금을 출연하는 등 상생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8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맘편한 꿈다락' 12곳을 광주, 울산, 제주 등지에 개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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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강화 '사회공헌' 총력
코로나 피해업종 돕는 기금 출연

"사회적 가치는 기업 생존 및 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사항이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돕는 기금을 출연하는 등 상생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지주는 오는 29일 대전 중구 모산어린이공원에 '맘(mom)편한 놀이터' 18호점을 연다. 친환경 놀이터를 만들어주는 활동으로, 주로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에 선물하고 있다.

올해 9월 문을 연 17호점의 경우 경남 창원 진해에 만들어졌다. 진해의 상징인 벚꽃과 놀이터의 상징물 개구리를 모티브로 기획됐으며,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롯데그룹이 모두 지원했다.

롯데지주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 브랜드인 '맘(mom)편한'을 통해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편안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롯데지주는 지난 8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맘편한 꿈다락' 12곳을 광주, 울산, 제주 등지에 개관한 바 있다.

롯데 계열사들도 여성,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맘편한 힐링타임'을 이달 21~28일 4차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총 8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이들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향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어려움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사회를 위해 상생협력기금 5000만원을 출연했다. 농어촌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광객 감소, 외식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어민을 위해 상생 소비촉진 행사를 벌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를 돕는다. 이달 6일에는 한국언론학회와 함께 '제6회 PP 제작 지원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은 중소PP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중소PP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시행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40개 중소PP에 20억원 이상을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상품 홍보를 위해 대학생 대상 영상제작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약 300개 파트너사에 각각 200개의 KF94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롯데월드는 같은 달 서울 송파구 아동시설 및 취약계층을 위해 공기정화 포스터 '드림 에어월' 850장을 전달했다.

이 밖에 롯데하이마트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에 4500만원 상당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장애근로자는 제품 분류, 가격표 붙이기, 진열 등 판매 활동에 참여하며, 판매수익금은 장애근로자의 급여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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